[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2년 하반기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내년 1월 시행을 위해 제250회 시의회 정례회에 관련 조례안을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국단위 개편사항으로 ▲일자리경제국 → 혁신경제국 ▲시민복지국 → 복지국 ▲안전건설교통국 → 시민안전국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홍태용 김해시장(가운데]이 지난 9월 13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진영읍, 한린면 지역현안 주민 의견 청취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2.09.13 |
이번 조직개편안에서 김해시서부보건소를 신설했다.
과단위 개편사항으로 평소 홍태용 시장의 핵심 철학인 소통과 통합의 시정 구현 의지를 표명하기 이해 부시장 직속부서인 공보관(3개팀)을 소통공보관(5개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현재 7팀 대과인 세무과를 세정과와 재산소득세과로 분리했으며 김해시서부보건소 신설에 따라 건강증진과와 위생과를 신설하는 등 3개과를 신설하고 20개과 명칭을 변경했다.
동북아물류팀과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업무를 전담할 부서인 친환경자동차팀 등 18개팀을 신설했다. 신공항업무 등 기능이 축소, 유사‧중복되는 12개팀을 통폐합했으며 55개 팀 명칭이 변경됐다.
기존 14국 64과 19읍면동 379팀에서 1국 3과 6팀이 증가해 15국 67과 19읍면동 385팀으로 재편되는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른 김해시보건소장, 김해시서부보건소장 2개 직위는 의사 채용이 가능하도록 개방형 직위로 지정한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안으로 우리 시 역점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2000여명의 전 공직자와 함께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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