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한국음악협회 충북 음성지부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회 가을음악여행'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명화, 음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 작품과 함께 성악, 피아노, 엘렉톤, 바이올린 등 다채롭고 품격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해 음악과 미술이 조화되는 무대를 통해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가을음악여행 '명화, 음악을 만나다' 공연 포스터. [사진 = 음성군] 2022.11.22 hamletx@newspim.com |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 작품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선보여 군민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했으며 음성지역 합창단인 '성악앙상블 루바토'의 아름다운 음성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세진 음악협회 지부장은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군민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통해 군민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이웃과 가족, 누구나 다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1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라 오는 24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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