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인터넷소통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소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왼쪽 네 번째)이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인터넷소통대상에서 받은 대상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11.22 |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정홍보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창원시의 남다른 소통 행보는 인터넷소통대상 심사기준인 공공기관 디지털소통 종합지수 AAA 등급 획득, 기초단체부문 1위를 기록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7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공보관 내 소셜미디어 시정홍보를 전담하는 뉴미디어팀을 내세워 유튜브 추천창원을 비롯 주요 SNS 및 커뮤니티를 활용한 새로운 시정홍보 패러다임을 발빠르게 구축해왔다.
유튜브 채널인 추천창원은 지난해 7300명에 불과했던 구독자수가 11월 현재 2만 200명을 자랑하며 뉴미디어를 통한 시정홍보를 견인하고 있다.
시정추진의 생생한 현장을 1분짜리 쇼츠속에 재치있게 녹여낸 일사천리 동서남표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팽나무를 다룬 1편을 시작으로 창원 방산산업의 위용을 알렸던 6편 K-방산의 새시대에 이르기까지 1만명 이상의 순수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정책다큐멘터리 민선8기는 힘이 된다는 창원의 핵심시정을 다양한 스토리로 풀어내며 섬김특례시 창원, 4050세대를 위한 가장에게 힘이 되는 창원 등 화려한 영상미에 설득력있는 구성이 더해져 보는 이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정의 이모저모를 살피는 신PD의 대관세찰, 시정뉴스 숏토리 등 OSMU(One-Source Multi-Use)에 입각한 쌍방향 소통 콘텐츠는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공공기관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전통적인 시정홍보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시민과 쌍방향 소통을 이어감으로써 뉴미디어 시정홍보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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