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에이프로젠제약 "국내 최고 수준 바이오 완제의약품 CMO∙CDMO 기업으로 변혁할 것"

기사입력 : 2022년11월22일 11:05

최종수정 : 2022년11월22일 11:05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에이프로젠제약은 완제의약품 부문에서 먼저 CMO, CDMO 사업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단기적으로 바이오 원료의약품은 모회사 에이프로젠이 개발중인 제품 생산을 수탁 받은 것이 많아서 당장 외부로부터 위탁생산을 받을 여유가 제한적이지만 완제 제조시설은 여유가 충분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이미 설계가 완료된 오송공장의 제2생산동 건설이 완료되면 원료 바이오의약품 부문에서도 CMO, CDMO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에이프로젠제약 소유로 변경될 오송공장은 독일 보쉬(Bosch)사가 제작한 바이알 충전기 1개 라인, 독일 옵티마(Optima)사가 제작한 프리필드실린지 충전기 1개라인, 미국 IMA사가 제작한 동결건조기 2개라인 등 최고등급의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에이프로젠제약은 제조시설 보유로 연간 최대 1500만병의 액상제형 완제의약품과 600만병의 동결건조제형 완제의약품, 8000만개의 프리필드실린지 제형의 완제의약품 등을 오송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회사는 국내 바이오 제약 부문에서는 최고 수준의 완제의약품 생산시설과 최대 수준의 완제의약품 생산 캐파를 확보했다. 

에이프로젠제약은 "오송공장은 지난 2020년 말에 이미 한국 식약처로부터 원료의약품 제조시설과 완제의약품 제조시설 모두에 대해서 우수의약품 생산시설(GMP) 인증을 획득했다"며 "2년여 동안 파락셀, 밸리던트 등 글로벌 최고수준의 미국 컨설팅 회사 자문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완제의약품 제조를 담당한 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cGMP 교육뿐만 아니라 미국 FDA 실사를 언제든지 통과할 수 있는 수준의 품질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