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강화도에서 군내버스가 레미콘 차량을 들이받아 승객 등 5명이 다쳤다.
22일 인천 강화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5분께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A씨가 몰던 버스가 레미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70∼80대 버스 승객 4명과 60대 레미콘 차량 기사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가슴 타박상을 입거나 어깨·팔 등을 다쳤으나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레미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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