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인 2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늦은 오후부터 23일 새벽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로 예상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의 해갈에는 크게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린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핀 수크령에 빗물이 흠뻑 맺혀 있다. 2021.10.06 mironj19@newspim.com |
낮 최고기온은 16~1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광주 17도 △목포 16도 △순천 18도 △담양 18도 △신안 16도 △완도 17도 △해남 16도 등이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광주와 전남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부터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30~50㎞/h(8~14㎧)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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