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조업선·낚시어선 조기 입항 권고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하고 예찰 강화에 들어갔다.
21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번 주의보 발령은 동해남부앞바다 기상악화로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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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이 22일부터 24일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사진=포항해경]2022.11.21 nulcheon@newspim.com |
포항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최대풍속 14m/s 강한 바람과 최대 3.5m의 높은 물결이 일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연안해역 조업선, 낚시어선 등 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할 것을 권고했다.
포항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연안해역,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관할 파출소, 유관기관 전광판과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 및 안전계도 활동으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김형민 서장은 "월파와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