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김치 겨울 이기는 따뜻한 난로 될 것"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1일 겨울철 취약계층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농업인(한여농) 전남도연합회가 주관했다. 김장 행사는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50여 명의 한여농 회원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21일 도청 나눔의 광장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에 참석한 서동욱 전남도의장(오른쪽 두번째)이 한여농 도연합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사진=전남도의회] 2022.11.21 dw2347@newspim.com |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약 200상자로 영광 영애원과 함평 성애양로원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비롯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행동은 따뜻한 마음의 나눔"이라며 "함께 참여한 한여농 도 연합회 회원들의 마음과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는 힘든 이웃들에게 올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난로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웃음과 행복은 나눌 때 더 커지고 빛난다.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모인 오늘이 모두에게 가장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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