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일 낮 12시 57분쯤 경기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산129 일원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대), 산불진화장비 12대(지휘차 2, 진화차 2, 소방차 8), 산불진화대원 43명(산불전문진화대 20, 공무원 3, 소방 20)을 신속히 투입해 38분만인 오후 1시35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20일 낮 12시 57분쯤 경기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산129 일원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2022.11.20 1141world@newspim.com |
산림당국은 잔불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11월 현재 여전히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를 취급하지 마시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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