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수립을 위해 60명의 평택시민을 시민계획단으로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은 시가 지향하여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2040 평택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활동에 들어가는 시민계획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2022.11.20 krg0404@newspim.com |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부터 시민 참여형 도시계획을 위해 생활권, 연령, 성별 등을 고려 60명의 '시민계획단'을 공개 모집해 선정했다.
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도시·공원·안전·산업 등 4개 분과로 참여해 시민이 공감 할 도시비전에 대해 발굴하고 평택시의 미래상 등을 시에 제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미래 20년의 도시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이 반영된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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