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2022년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문화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2022년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은 18일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충주시청. [사진 = 뉴스핌DB] |
시는 충주교육지원청,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립충주기상과학관 등의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인 ㈜문화예술기획 살로메, ㈜천문우주기획 등과의 협업을 통한 양질의 공공저작물 발굴‧개방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애국가 등 국악 편곡 음원 ▲QR코드를 활용한 우주천문 관련 강의 공공저작물 개방 ▲지역 문화유산인 택견, 지역설화 관련 음원과 동영상 등 공공저작물의 지역성과 상품성 그리고 교육성을 입증했다.
충주시 공공저작물 활용을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 홈페이지>더 가까이, 충주>알림마당>공공저작물개방에서 1유형부터 4유형까지의 자유이용 허락 범위에 따라 저작물을 사용하면 된다.
모든 유형은 출처표시를 기본으로 하며 ▲1유형은 상업적이용‧변형 가능 ▲2유형은 비상업적 이용‧변형 가능 ▲3유형은 상업적 이용 가능‧변형 금지 ▲4유형은 비상업적 이용‧변형 금지에 해당된다.
전명숙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는 공공저작물 공급자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시민의 필요에 맞는 수요자 위주의 공공저작물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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