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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5주기, 조용한 분위기 속 삼성·CJ 일가 참석

기사입력 : 2022년11월18일 14:57

최종수정 : 2022년11월18일 14:57

범 삼성 계열 주요 인사들 참석
'뉴삼성' 메시지 없어...조촐한 추도식

[용인=뉴스핌] 이지민 기자 = 고(故)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5주기 추도식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서 18일 열렸다. 이병철 창업회장의 기일은 오는 19일이다. 다만 19일이 토요일이라는 점을 고려해 추도식을 하루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후, 차량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으로 들어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2022.11.18 catchmin@newspim.com

이날 추도식엔 범 삼성 계열 그룹 주요 인사들이 모여 참배를 마쳤다. 오전 9시부터 검은색 차량들이 차례로 선영으로 들어갔다.

이날 삼성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등이 오전 10시경 추도식에 참여했다.

삼성 일가가 방문하기 전인 9시 20분경엔 이재현 CJ회장이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이경후 CJENM 브랜드전략실장과 함께 선영으로 입장했다.

이 창업회장의 외손자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과 신세계 등 범상성 그룹 인사들은 이날 오후에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

이번 추도식은 이 회장이 지난달 27일 회장으로 승진한 뒤 처음으로 열린 추도식이다. 재계에선 이 점을 고려해 이 회장이 이 자리에서 '뉴삼성' 메시지를 던질 것이라는 예측도 내놨지만, 이날 추도식에선 별다른 메시지를 들을 수 없었다.

지난달 이건희 선대회장의 2주기 추도식에 삼성가와 전·현직 사장단과 부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것과는 달리 이날 추도식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삼성 사장단 역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병철 창업회장은 제일모직,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등 기업을 일으키며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사업보국', '인재제일', '합리추구'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삼성을 성장시켰다.

재계 한 관계자는 "이병철 창업회장은 불모의 한국경제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발전해 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옴과 동시에 문화, 예술, 교육, 언론 등 사회 각 분야의 발전에도 큰 업적과 교훈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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