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갯벌·꼬막의 중심, 플랫폼 항구로 변모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김철우 군수와 김승남 국회의원,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등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상진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상진항은 지난 2018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을 신청해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 지방비 30억) 규모의 사업에 선정된 후 2019년 기본계획 수립과 2020년 기본계획 고시, 역량강화 사업 등의 과정을 거쳐 착공한 뒤 뒤 지난 15일 사업을 마무리했다.
상진항 어촌뉴딜 300사업 전후 사진 [사진=보성군] 2022.11.17 ojg2340@newspim.com |
김철우 군수는 "상진항 어촌뉴딜 사업은 끝이 아니라 벌교권역 통합 관광로드의 완성의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어촌 지역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파제 외곽시설 현대화와 파제제 조성 등 접안시설 보강과 공동 어구창고 및 작업장 신축, 승선대기소, 공용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화사업으로는 갯벌관찰소와 마을쉼터, 승선대기 쉼터, 마을안길조성, 마을경관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지금까지 상진항을 비롯한 6개 항구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항구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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