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2022년 강원도 계약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발주실적 대비 도내업체 계약, 하도급 대금지급, 전년대비 도내업체 계약, 기관장 관심도 및 우수사례 추진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동해시는 이번 도내업체 계약실적 평가에서 금액과 건수 모두 전년대비 상승,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강원대금알림e 시스템' 적극 활용 등 공정·투명·신속한 계약업무 처리로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계약담당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동해시는 올 한해 발주부서, 유관기관 및 관련 업체 등과 협업을 통해 도내 및 지역내 업체에 하도급을 적극 권장했으며 인력, 장비, 자재는 물론 유류 사용, 식당 이용을 유도해 지역 건설업체와 소기업, 소상공인들과의 계약을 신속하게 확대 추진했다.
이번 평가에서 동해시와 영월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속초와 강릉, 횡성, 홍천 등 4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천수정 과장은 "도내 및 시 관내 발주가 최대한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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