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주, 2023학년도 대입수능 20개 시험장서 일제 실시

기사입력 : 2022년11월17일 09:50

최종수정 : 2022년11월17일 09:50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제주 도내 2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수능에 응시한 제주지역 수험생은 6756명으로 전년 대비 238명이 감소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지는 17일 오전 제주제일고등학교 고사장에서 감독관들이 수험생들에게 시험지를 나눠주고 있다.[사진=제주도교육청 기자단] 2022.11.17 mmspress@newspim.com

시험장은 95(제주)지구 12개 일반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 시험장), 2개 별도 시험장, 2개 병원 시험장 등 총 20개 시험장이다.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서귀포학생문화원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과 제주대병원, 서귀포의료원에 마련된 병원시험장은 1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으로 수능 시험일 당일 격리 중이거나 입원치료 중인 수험생을 위해 마련됐다.

이외에 격리 통보를 받은 학생은 별도 또는 병원 시험장을 배정 받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지는 17일 오전 제주제일고등학교 고사장에서 한 수험생이 시험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제주도교육청 기자단] 2022.11.17 mmspress@newspim.com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신분증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하고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며, 아날로그 시계 등을 제외한 모든 전자기기는 금지된다.

코로나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사전 방역차원에서 격려행사 등을 금지해 올해도 시험장 주변에서의 시끌벅적한 응원 등은 볼 수 없다.

도교육청은 수능날 아침 원활한 수험생 이동을 위해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와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각급 학교 등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을 요청했다.

한편, 2023년 대입수능일을 맞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노력해 온 수험생 여러분은 이미 값지고 아름다운 여정을 만들어 왔다"라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제주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후 진로·진학지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수험생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