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화재안전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광산구 송산동 일대의 내동마을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해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해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조성 중이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11.16 kh10890@newspim.com |
주요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현판 부착 ▲명예소방관 위촉 ▲소화기 사용법·화재 대처 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시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설치 등이다.
광산소방서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7개 마을에 대해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했다. 더불어 소화기 1205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1907개를 조성된 마을에 지원했다.
이관용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으로 마을주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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