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날보다 소폭 감소...대구·경북서 확진자 4명 숨져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만 명이 넘게 발생하면서 재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권에서도 신규확진자가 1일 3000명에 육박하거나 넘게 나오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북권에서는 지난 15일 신규확진자 3019명을 시작으로 이틀째 1일 확진자 3000명 대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사진=뉴스핌DB] 2022.11.16 nulcheon@newspim.com |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해외유입 3명을 포함 신규확진자 293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의 3253명이 비해 다소 감소세를 보였으나, 2주 전인 지난 3일에 비해서는 1169명이 증가했다.
또 경북도에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해외유입 5명을 포함 3669명이 추가 발생해 이틀째 3000명대를 보이고 있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 10일 같은 시간 기준 2819명에 비해 850명이 늘어나면서 이틀째 3000대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와 경북에서 밤새 확진환자 각 2명씩 4명이 숨져 누적사망자는 각각 1580명과 1786명으로 늘어나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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