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경찰청은 17일 열리는 '지스타 2022' 행사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이동식시스템 '혼잡관리차량' [사진=부산시경찰청] 2022.11.16 ndh4000@newspim.com |
행사는 2022년 수능일인 17일 개최하는 행사로 주말까지 총 20여만명 이상 모일 것을 예상해 주최 측인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구역별 최대인원을 산정하고, 인원이 초과되는 경우 입장을 통제할 계획이다.
경찰은 행사 기간 중 1일 기준 관할 해운대경찰서에 경찰관기동대 1개 중대, 교통 의경중대를 지원해 인파가 밀집되는 곳에 집중배치해 인파혼잡 및 교통소통 관리, 해운대경찰서 각 기능 및 관광경찰대가 진출해 각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행사장인 벡스코 CCTV관제실에서 경찰관이 인파운집 상황 등 실시간 모니터링해 즉시 대응하며 행사 종료 시 인근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에 경찰관을 전환 배치해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동식시스템 '혼잡관리차량' 2대를 운용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인파쏠림 등 문제점을 신속히 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추후 불꽃축제와 같은 대규모 다중운집 행사에도 활용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