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연말 해외여행지 관심도 1순위는 일본 큐슈

기사입력 : 2022년11월16일 09:22

최종수정 : 2022년11월16일 09:22

12월 홋카이도 관심도와 에약률도 급증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연말의 해외 여행지 1순위는 일본 큐슈와 서유럽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대표이사 김진국)은 10월 온라인 웹로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겨울 여행지로 일본과 서유럽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출발일 기준 11월과 12월에는 지난 10월과 마찬가지로 일본과 서유럽이 관심도 및 예약 순위에서 양대 산맥을 이뤘다.

11월 출발을 희망하는 고객의 관심 지역은 △큐슈(16.7%) △오사카(11.3%) △서유럽(10.9%) △튀르키예(6.1%) △도쿄(5.6%) 순이었다. 이와 비슷하게 11월에 떠나는 여행을 예약한 고객은 △큐슈(13.7%) △오사카(12.9%) △서유럽(12.1%) △튀르키예(8.1%) △코타키나발루(5.2%)로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후쿠오카의 대표적 유흥가인 나가쓰(中洲)에서 유흥업계 종사자들이 가게 PR에 나선 모습 [조용준 사진] 2022.11.16 digibobos@newspim.com

출발일 기준 12월 관심도는 △큐슈(11.9%) △튀르키예(11.2%) △홋카이도(10.2%) △서유럽(10.1%) △오사카(8.6%) 순이었다. 반면, 이 기간 실제 예약률은 △서유럽(14.3%) △홋카이도(12.7%) △튀르키예(11.7%) △오사카(9.9%) △큐슈(9.4%) 순으로 큰 편차 없이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주목할 점은 12월에 홋카이도에 대한 관심과 예약률이 급증한 사실이다. 관심도에서 전월 대비 5.6% 올랐고, 예약률은 34% 폭증해 전체 예약 중 약 13%를 차지했다. 홋카이도 지역은 세계 3대 눈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릴 만큼 강설량이 많은 지역으로, 도시가 빚어내는 특유의 아기자기한 설경과 질 좋은 눈에서 즐기는 겨울 레포츠 등이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11~12월에는 장거리(34%)보다 단거리(66%) 지역을 예약한 고객이 많은데, 이는 해당 시기 연휴가 없어 주말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가까운 지역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연말 해외여행지로 일본 큐슈가 가장 많은 관심도를 받고 있다. [자료=노랑풍선] 2022.11.16 digibobos@newspim.com

한편 노랑풍선은 올겨울 고객 관심도와 예약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있다.

특히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이야기, 북해도> 기획전은 △하얀 폭포수와 푸른 강물이 만나 신비함을 자아내는 '흰수염 폭포'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오타루 운하' △영롱한 청푸른빛의 호수 '아오이케' 등을 방문해 겨울철 일본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에코백 받고 유럽여행 가자!> 기획전에서는 체코, 헝가리, 프랑스, 스위스 등 특별한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와 함께 해당 기간 내 출발이 확정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31일까지 출발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여행 시 유용한 '노랑풍선 로고 에코백'을 증정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가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해외여행 수요가 겨울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전과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