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김진부 의장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관사를 반납하고 거주지인 진주시에서 창원시까지 출퇴근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사진=경남도의회] 2022.10.21 |
도의회에 따르면 의장 관사 임차료 4억원, 비품 구입비 2500만원 총 4억2500만원의 예산을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삭감하고, 향후 도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부 의장은 기초의원 3선,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거쳐 4선 도의원까지 지방의원 7선으로 무려 28년 동안이나 지역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대표적 지역정치인으로, 소탈하고 청렴한 모습은 긴 정치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김 의장은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를 목표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도민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의장이 누리는 혜택을 내려놓고 도민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