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전날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혁신조달 정책 지원 확대를 위한 국내외 현항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이노비즈 규제·애로 개선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좌담회는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함께 하는 '중소기업 규제애로 발굴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서, 제조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이노비즈기업들의 현장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심층 연구를 실시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10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발전방안과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처음 진행된 바 있으며, 금번에는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혁신조달 제도 확대 방안 및 정책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한국조달연구원 김병건 센터장의 '혁신조달 정책 추진현황과 발전방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최종화 본부장의 '민간주도 혁신지원을 위한 조달R&D 기능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발제 이후 이노비즈협회 김세종 정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진행되는 패널 토론은 ▲비케이시 김근식 대표 ▲리오엠엔씨㈜ 박민우 책임연구원 ▲전남대학교 경제학과 서일원 교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김준호 책임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상도 수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성민 실장 등이 참석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은 "이노비즈기업은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신시장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군이다"며 "이번 좌담회를 통해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이노비즈기업의 혁신조달 참여를 활성화 하고, 혁신조달 제도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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