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뜨겁다.
충북 제천시와 국립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는 10일 시청에서 범시민결의대회를 열었다.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결의대회. [사진=제천시] 2022.11.10 baek3413@newspim.com |
이날 결의대회에는 시민 300여명이 참가해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와 열망을 보여줬다.
시와 범시민추진위는 앞으로 1차 후보지 발표와 연말 최종 선정 때까지 유치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시민들은 "공공의료확충,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19개 지자체의 유치경쟁이 치열하지만 국토의 중심,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인 제천이 경찰병원 분원의 최적지다"고 주장했다.
시민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에서 경찰병원 유치를 위한 단합된 시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제천시민의 염원을 모아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반드시 제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천시는 분원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 8만명의 서명을 받아 경찰청 등 관계부처 전달했다.
또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등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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