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미세먼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등 실내 오염물질에 대한 시민의 우려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실내공기 질 측정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실내공기 질 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초미세먼지(PM 2.5),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이산화탄소(CO2)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기압, 소음 등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상 대여 서비스 [사진=광주 광산구청] 2022.11.10 kh10890@newspim.com |
측정기 대여 신청은 광산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1박 2일이며 비용은 무료다.
광산구 관계자는 "측정기를 사용하면 가정에서 쉽게 실내 오염물질을 확인할 수 있다"며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와 함께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실내공기 질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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