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신림지구 내 양지병원이 증축되고 도로가 넓어질 전망이다.
양지병원 건축물 증축계획 조감도 [자료=서울시] |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횔 결정, 양지병원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
대상지는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의 남동측에 위치해 있다.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은 기존 2개동으로 이뤄진 양지병원의 구관을 철거하고 1만3890㎡로 증축하는 계획을 담았다.
아울러 대상지 이면부의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도로 확폭을 하는 내용도 담겼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신림지역의 의료수요에 대응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eong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