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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지분 안판다던' 머스크, 테슬라 주식 5.4조어치 또 매각...주가는 6%↓

기사입력 : 2022년11월10일 04:13

최종수정 : 2022년11월10일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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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최근 테슬라 주식 약 39억5000만달러(약 5조4055억원)어치를 처분했다고 미국 CNBC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6%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4일~8일 사이 테슬라 주식 1950만주를 매각했다.

지난해 테슬라의 주가가 50% 올랐을 때 머스크는 회사의 주식 220억달러 어치를 팔았으며, 올해에는 4월과 8월 각각 80억달러, 70억달러 어치를 매각했다.

머스크 CEO의 잇따른 주식 매도에 주주들 사이 불만이 커지자 지난 4월 28일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더 이상 테슬라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나 4개월 만에 이 같은 약속을 뒤집고 8월에도 또다시 주식을 매도했다. 

8월 지분 매각 후에도 더 이상 추가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3개월 만에 또 말을 바꾼 셈이다.

지난해 부터 이어진 대규모 지분 매각으로 머스크가 보유한 테슬라 지분은 이제 14% 수준으로 낮아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가 주식을 매각한 배경이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트위터의 경영난과 인수 자금에 따른 이자 부담 등으로 테슬라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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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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