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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인수 머스크, 직원 절반 해고·콘텐츠 수익화 등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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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트위터를 인수하고 일주일 사이 직원 절반을 해고해버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조만간 콘텐츠를 통한 수익 창출과 롱폼 콘텐츠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각) 폭스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트위터가 조만간 롱폼(long-form) 텍스트를 첨부해 트윗할 수 있는 기능을 넣을 것"이라면서 기존 숏폼으로 인해 메모장 스크린샷을 올려야 했던 불편함을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어 "사용자들이 모든 형태의 콘텐츠를 수익화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콘텐츠를 어떻게 수익화할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사진=머스크 트위터] 2022.11.07 kwonjiun@newspim.com

전날 머스크는 사용자들이 월 4달러 또는 8달러를 내면 '블루 체크'를 붙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도 발표했다.

'블루 체크' 마크는 계정이 가짜 계정이 아닌 진짜 계정이라는 것이 확인됐음을 나타내는 파란색 체크 표시로, 트위터는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유명 계정 사칭을 방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무료 인증 체계를 유지해 왔고, 트위터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유명인들의 일상이나 기자들의 정보를 접해 왔다.

머스크는 앞서 4일 트위터 직원 7500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3700여명을 한꺼번에 해고 조치해 논란이 됐다.

해고된 직원들은 미 동부 기준 4일 오전 9시에 개인 계정을 통해 이메일로 통보받았다. 이미 업무용 이메일 등에 대한 접근은 차단된 뒤였다.

계속 근무 중이던 직원들은 업무 이메일로 통지를 받았으며, 트위터 코리아 직원들 역시 대외홍보 담당자 3명이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익명 리뷰 애플리케이션인 블라인드에서는 "잔인한 의사결정권자가 트위터라는 배의 키를 잡았다", "사람을 우선시하는 트위터의 직장 문화가 빠르고 완벽히 파괴됐다"는 등 머스크에 대한 악평이 넘쳐나는 상황이다.

유례없는 대량 해고 속에 트위터의 윤리 담당 부서원도 모두 해고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유엔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도 공개 비판에 나섰다.

폴커 튀르크 유엔인권최고대표는 5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홈페이지에 공개한 서한에서 머스크를 향해 "출발이 좋지 않다. 트위터는 인권이 경영의 중심이어야 한다"고 지적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머스크가 세계에 거짓말을 내보내는 수단을 샀고, 이제 미국에는 편집자가 없다"고 비판했다.

광고주들 역시 이러한 머스크의 행보에 우려를 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 아우디, 화이자 등이 트위터의 변화 방향이 완전히 파악될 때까지 트위터 광고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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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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