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9일 '소방의날'을 맞아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소사공노)이 이태원 참사 재발방지를위해 112와 119를 통합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사공노는 이날 이태원 참사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며 "미국 911통합 방식처럼 한국도 112와 119를 통합 운영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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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양소에서 박일권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사진=소사공노] 2022.11.09 gyun507@newspim.com |
또 "재난보고 방식을 순차적이 아닌 일괄 전송으로 변경해야 한다"며 "현장 경험 없는 지휘관(서장)은 현장 20년 이상 경험자 부서장을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책과 정권 상관없이 인원과 정비의 월활한 수급을 위해 기금조성을 위한 '소방복권'을 도입해야 한다"며 "축제 등 다중 밀집지역 '안전 존' 인가 제도 도입과 도로영향평가 등에 있어 편의성과 안전성 균형 지표 재정립"을 요구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