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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게임, 내년 콘솔 신작으로 승부수…문체부도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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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엔씨·넷마블·크래프톤 등, 콘솔 게임 출시 대기
문체부 업무보고 "모바일에서 콘솔로 확대…인디게임 지원"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국내 게임사들이 내년 잇달아 콘솔 게임 신작을 선보이며 침체된 시장 분위기의 반전을 모색한다. 정부도 K-게임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문체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내년 10대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문화창조산업 성장엔진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16일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사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는 2023년 첫 수출 역성장을 겪은 국내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모바일을 통한 신규 유입 구조를 PC·콘솔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대작 지식재산권(IP) 개발을 위해 정책 펀드 대형화를 추진한다. 또 내년 인디 게임 분야에 93억원을 투입,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지원한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이후 이용자 수요가 많이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게임의 급격한 성장세에 매출 감소와 이용자 이탈을 겪으며 정체기에 이르렀다.

게임사들은 콘솔 게임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꼽고 기존 모바일 중심의 개발 라인업을 PC·콘솔 멀티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추세다. 특히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콘솔 게임을 통해 새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뉴주가 지난 9월 발표한 '2025년 글로벌 게임 시장 보고서'는 세계 게임 시장의 성장세가 콘솔 게임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전체 게임 시장의 55%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올해 2.9%의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콘솔 게임 시장은 5.5%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플랫폼으로 꼽힌다.

펄어비스는 내년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을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한다. 2019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한 이후 7년에 걸친 개발 끝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올해 주요 콘솔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열린 각종 게임 행사에 출품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 게임 '신더시티'를 개발하고 있다. '신더시티' 개발 과정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기술이 적용되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와 애저 오픈AI(Azure OpenAI) 기술도 도입한다.

넷마블도 3인칭 협동 액션 게임 '이블베인'을 통해 콘솔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블베인'은 넷마블의 주요 지식재산권(IP)인 '레이븐'의 세계관을 확장한 신작으로,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언노운월즈의 생존 어드벤처 게임 '서브노티카'의 후속작 '서브노티카2'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사진=펄어비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5년 4분기·2026년 1분기 콘텐츠산업 동향 및 경영체감도(CBI)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1분기 국내 게임산업 전망 CBI는 102.4점으로 전분기(91.8점)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출 부문은 105.9점을 기록해 수출, 투자, 고용 등 다른 부분에 비해 긍정적인 전망치를 나타냈다.

해당 보고서는 내년 1분기 긍정적 전망 요인으로 콘솔 게임의 신규 출시와 미국 게임사 락스타게임즈의 글로벌 대형 신작 'GTA6' 출시 연기를 꼽았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콘솔 중심의 구조적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GTA6'는 기존 1분기에서 11월로 출시가 연기되면서 국내 게임은 마케팅 효율과 가시성 측면에서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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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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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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