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가 펼쳐질 현장에서 안전관리대책 보고회와 사전검검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앞서 지난달 28일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경찰과 소방‧전기‧가스 등 관계기관 실무자가 참석해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분야별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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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가 축제 현장 사전검검에 나섰다.[사진=고흥군] 2022.11.09 ojg2340@newspim.com |
특히 다중밀집이 예견되는 구역이나 시간대를 분석해 ▲관람객 동선 확보 ▲부스별 공간배치 ▲공연 시 관람객 밀집구역에 대한 안전요원 집중 배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축제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축제장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도 진행했다.
공영민 군수는 "최근 안타까운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며 "한 치의 착오 없는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