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이 내달부터 학교급식 식품비를 전국 도 단위 최고 수준으로 인상해 운영한다.
도 교육청은 무상급식 단가식품비 인상분 15억원을 제2회 추경예산에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 황영호 충북도의장이 무상급식 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뉴스핌DB] 2022.10.31 baek3413@newspim.com |
이는 지난 7월 교육청과 도청이 상호 협력하여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를 1학기 대비 5.6% 인상했음에도 지속되는 고물가로 인한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처다.
인상된 추가 식품비는 학생 1인당 380원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산이 확정되면 지난 2022년 10월 31일 윤건영 교육감과 김영환 도지사가 합의한 전국 도단위 최고수준의 무상급식이 두 달 정도 앞당겨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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