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대표 양정호)은 자사 로봇청소기 클리엔이 누적 매출 200억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020년 11월 출시 이후 약 2년 여 만이다. 로봇청소기 시장 규모는 2020년 1,500억 원, 2021년 2,000억 원에 이어 올해 약 3,000억 원으로 추산될 만큼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클리엔은 진공, 물걸레, 진공+물걸레의 3가지 기능을 모두 탑재한 국내 유일 3 in 1 로봇청소기로 바닥의 오염 상태에 맞춰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3,000pa 흡입력과 실제 항공기에 사용되는 BLDC모터를 적용해 로봇청소기에 최적화된 흡입력을 갖췄다.
LDS(Laser Distance Sensor)와 TOF(Time of Flight) 센서도 탑재돼 있어 집안 전체를 정확히 스캔할 수 있고 장애물을 감지해 완벽히 청소한다. 전용 앱을 통해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리엔 앱에서 흡입력·물 공급의 단계별 조절이 가능하며, 청소구역 및 금지구역 설정, 청소 예약, 구성품 수명 체크, 고장 점검도 원터치로 쉽게 할 수 있다.
클리엔은 로봇청소기 브랜드 최초로 한달 사용 후 불만족 시 100% 환불 정책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제품을 충분히 경험해 본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로봇청소기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대형 가전제조사, 로봇청소기 전문 기업 사이에서 클리엔이 누적 매출 200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성능, 가격 등 기존 제품들에 있었던 불편을 해결했기 때문"이라며, "날로 커지는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클리엔이 유일한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고객의 니즈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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