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유출 상황 가정...유관기관 120여 명 참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7일 금남면 용수천에서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남면 용수천 수질오염사고 합동 방제훈련.[사진=세종시] 2022.11.07 goongeen@newspim.com |
이번 훈련은 교량에서 차량 추락에 따른 기름유출사고를 가상해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합동 방제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사고신고 상황전파 ▲화재 진압 ▲부상자 구호 ▲교통 통제 ▲오일펜스 설치 ▲유류제거 작업 ▲하천 오염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조사 등의 순서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각 기관별 역할에 따라 실시돼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 전반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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