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 등 구입비를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지원하는 '2023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 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녹비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농지, 유기·무농약인증, 일반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지다.
신청 기한은 오는 12월31일까지며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2년도부터 친환경인증 농지뿐만 아니라 일반농지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유기인증>무농약인증>일반 농지 순으로 선정 우선순위를 둔다.
또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신청농지와 중복해 신청하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조속히 국립농산물풀질관리원 음성사무소에서 농업경영체를 등록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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