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상담창구 설치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역 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건강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 관련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전 동구는 지역 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11.04nn0416@newspim.com |
동구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해 ▲퇴원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지원 사업 ▲어르신 안심주거지원 사업 ▲식사(영양 밑반찬)지원 사업 ▲동구형 안심서비스 앱 지원사업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 내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7개 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공공 서비스 지원 및 민간자원 연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상담창구를 설치해 일원화된 창구 운영으로 효과적인 상담이 기대된다"며 "동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 지대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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