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과 체류형 관광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협약 하는 포천시.[사진=포천시] 2022.11.04 lkh@newspim.com |
협약은 이들 기관은 지역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교육, 한탄강의 지질명소와 연계한 숙박 상품 개발 및 활성화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한탄강의 지질생태학적 가치를 교육원의 연수교육 프로그램에 연계하고, 한화리조트는 '산정호수~한탄강~리조트'를 연계한 숙박형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 부족한 숙박 및 연수시설 이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질공원제도는 지역의 뛰어난 지질, 생태, 문화 자원을 보전하고 교육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탄강 권역은 2015년 12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고,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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