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4일 오전 7시40분쯤 경기 하남시 풍산동 한 냉동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40대 남성 작업자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A씨는 해당 공사장에서 작업 전 안전 밧줄을 건물 외벽에 설치하던 중 7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하남경찰서 전경. [사진=하남경찰서] 2022.11.04 1141world@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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