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청소년수련관, 밀양아리나에서 제26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
제26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포스터[사진=밀양시] 2022.11.04 |
경남도와 밀양시,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청년연극제는 '해맑은 상상, 꿈을 향한 비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16개 시·도 대표로 출전하는 19개 고등학교의 수준 높은 본선 경연과 다채롭고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본선 경연에 참가하는 고등학교는 지역 예선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팀으로 가족, 친구, 꿈, 역사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고민이 담긴 우수한 작품들을 가지고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타 장르의 문화예술을 하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동아리 축제', 전국 청소년들의 사투리 연기 경연대회인 '끼나눔 상상나눔', '연기 워크숍', '멘토링단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박일호 시장은 "연극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실력 있는 무대와 수준 높은 작품들이 벌써 기대된다"면서 "밀양시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