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4일 기온 '뚝'...울릉 최대 20mm 비·동해안 너울주의

기사입력 : 2022년11월03일 22:20

최종수정 : 2022년11월03일 22:20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월 첫 주말을 앞둔 4일 대구와 경북은 아침기온이 1~4도로 뚝 떨어지면서 춥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해야 한다.

4일 기상정보 및 상황[자료=기상청]2022.11.03 nulcheon@newspim.com

또 내륙지역은 아침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냉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동해상에 형성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울릉.독도에는 이날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비가 오겠다.

울릉.독도의 예상강수량은 5~20mm로 예보됐다.

동해상은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고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므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 4도, 경북 안동은 1도, 포항 5도, 울릉.독도는 9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4도, 안동 12도, 포항 14도, 울릉독도는 12도로 예측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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