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최저기온 0도…대체로 맑음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금요일인 4일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로 영하권까지 기온이 떨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날 기온보다 5~10도 낮아지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을단풍이 무르익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마당에서 어린이집 아이들이 낙엽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11.03 yooksa@newspim.com |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 강원 동해안과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가 되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1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울릉도, 독도는 대체로 흐리고, 이른 새벽부터 밤사이 가끔 5~20mm의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 얼음이 얼 수 있다.
서해안과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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