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살기좋은 농업·농촌 조성을 위해 농자재 반값 공급, 농촌 인력난 해소, 농업인 수당 증액,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농업인력 감소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임계농협에서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분야에 종사할 내국인을 대상으로 농업인력 구인 진행, 매년 1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 농가 영농지원을 위한 영농봉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번기 중식 지원 마을 확대 추진,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비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 품목 확대 및 농산물 판매 운송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치증진을 지반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유지를 위해 농업인 수당 증액, 산림경영면적 규모화 및 집단화하고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에서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미래 농업과 발전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신설, 화암면 건천지구 밭 기반 정비사업, Young;농 플랫-홈 사업, 청년 농업인 공동 가공시설, 새뜰마을사업(안경다리, 길운, 천포리), 남면 및 여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화암면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산촌토속음식 1번지 관광 플랫폼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군에서는 농업인들의 영농비 절감과 적기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를 비롯한 신동분소, 임계분소 등 3개소를 운여하고 있으며 화암분소 신설사업을 추진 2023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택 공급, 생활 SOC 조성 등을 통해 주민거주 만족도 향상과 이주민 정착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Young;농 플랫-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소득증대,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분야 주요현안 사업들에 대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과 투자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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