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남표 창원시장은 1일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11월 정례조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11.01 |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애도기간 중 예정된 모든 축제 및 행사에 대해 취소나 연기하라"고 지시하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공직자들의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하고 시민들과 함께 유가족의 슬픔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는 등 공직자의 복무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당부했다.
주요업무에 대해서도 "11월은 내년도 예산과 업무를 기획·반영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써, 행정의 수요자인 시민들 입장에서 큰 그림을 그릴 필요가 있다"며 "내년도 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예산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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