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작은도서관협의회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일상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 마을학교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작은도서관협의회는 지난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마을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마을로'를 슬로건으로 소하권역을 중심으로 '배우는 SDGs', '찾아가는 SDGs'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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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작은도서관협의회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일상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 마을학교를 운영했다. [사진=광명시] 2022.11.01 1141world@newspim.com |
'배우는 SDGs'에서는 소하권역에 있는 '꿈꾸는 나무', '소하1동', '꿈크리', '꿈마루' 등 4곳의 작은도서관에서 닷새에 걸쳐서 SDGs 시민대학과 체험강좌를 진행했다.
SDGs 시민대학은 광명시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환경, 먹거리, 인권교육,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시민강의를 실시하고 체험강좌에서는 △환경을 위한 커피박 다육이 만들기 △안전한 먹거리 바질 페스토와 까나페 만들기 △인권에 대한 재활용 휴지곽 캘리그라피 △탄소중립을 위한 밥비누 만들기 △자원순환 리사이클 청바지로 미니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SDGs'에서는 평생학습원 축제, 구름산초등학교 축제, 작은도서관 축제 등 광명시 지역에 있는 다양한 기관·단체와 연계해 탄소중립(RE100) 실천 약속 캠페인, 친환경 체험 등 SDGs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학교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권역별로 맞춤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아울러 마을에서부터의 광명지속가능발전목표(GM-SDGs)를⑵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