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총 규모 2억원, 6건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서문리 담장 벽화 조성, 장승2리 마을경관 조성, 영덕리 마을안길 및 호수 주변 경관 개선, 잔교리 쓰레기 집하장 설치, 설악해변 공원조성, 강현테니스장 바닥재 보완 및 조명 설치사업 등이다.
양양군청.[뉴스핌 DB] 2022.10.20 onemoregive@newspim.com |
양양군은 지난 9월 16일까지 각 사업비 5000만원 내에서 추진 가능한 단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공모해 총 27건의 제안사업을 접수해 6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들은 2023년도 당초 예산안에 반영해 군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주민참여 예산제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예산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단순히 사업 선정으로만 그치지 않고, 선정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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