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가을을 맞아 시청광장에 국화꽃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국화 전시회에는 1500본의 국화를 전시해 시민들에게 가을 향기를 물씬 풍기는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국화꽃 전시회. [사진 = 충주시] 2022.10.31 hamletx@newspim.com |
전시회에는 시청광장에 그려져 있는 충주시 마크를 이용해 형형색색의 국화는 물론 한반도모형, 거북이모형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설치됐다.
또 1년여간 손수 가꾸어온 국화분재 100여점도 함께 전시해 국화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LED 조명을 활용한 야간관람도 진행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수정 푸른도시과장은 "우리시 역점 추진사업인 국가정원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 만개한 국화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정원 유치기원 서명운동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국가정원 조기 조성 추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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