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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Q 매출 21조, 웃지못할 '분기 최대'...적자폭 키운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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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부문 영업손실 554억원...가전 영업익 55%↓
프리미엄 제품 중심 경쟁력으로 4Q 위기 대응

[서울=뉴스핌] 김지나 이지민 기자 = LG전자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에 비해 늘긴 했지만 작년 3분기 GM 배터리 리콜 충당금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부분을 감안하면, 실제 이익 규모는 줄었다. 특히 TV 사업을 하고 있는 HE 부문은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적자를 이어가며 적자폭을 키웠다. 가전 사업을 하고 있는 H&A 부문 이익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TV 영업손실 552억원...가전도 이익폭 줄어

 

LG전자는 28일 3분기 매출액 21조1768억원, 영업이익 74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1%, 영업이익은 25.1% 증가한 수준이다. 단, 작년 3분기 GM배터리 리콜 문제 충당금 4800억원을 잡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가전 사업을 하고 있는 H&A 사업본부는 매출액 7조4730억원, 영업이익 2283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5.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4.5% 급감했다.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매출이 늘었고,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오브제컬렉션'을 중심으로 신가전, 스팀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를 끌며 H&A 사업 실적 을 견인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물류비 부담 및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반면 TV 사업을 하고 있는 HE 사업본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줄어든 3조7121억원, 영업손실 55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TV 수요 감소와 지속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유럽 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

이밖에 VS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한 2조3454억원을 기록했고, BS사업부는 9.7% 증가한 1조4292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소비심리 위축...프리미엄 제품 경쟁력 강화

문제는 4분기다. 4분기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및 금리인상에 따라 소비 심리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돼 TV 및 가전 등 소비재 수요 역시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LG전자는 소프트웨어(SW) 플랫폼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 효율성을 제고해 사업 운영의 잠재적 리스크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H&A 사업본부는 프리미엄 및 볼륨존 모델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을 확대하는 한편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원가 경쟁력 강화 및 비용 절감 활동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다.

HE사업본부는 글로벌 TV 시장 전체 수요 감소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올레드TV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집중해 시장 내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하는 한편 건전한 유통재고 관리 및 마케팅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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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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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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