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석정문학관이 지역문학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학관협회 '올해의 최우수 문학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석정문학관은 지난해 11월 위탁된 이후 지난 2월 한국문학관협회 국비 공모사업인 '2022년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문인을 상주작가로 채용했다.
석정문학관이 전날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열린 한국문학관 전국대회에서 올해의 최우수 문학관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사)한국문학관협회 회장 전보삼, (재)부안군문화재단 시설운영팀장 홍철영, (재)부안군문화재단 상주작가 라환희.2022.10.28 lbs0964@newspim.com |
또 문화교실 기획·운영 등 문학관을 지역 대표 브랜드 문화공간으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학관 공간 특성화 사업으로 내달중 석정 시인의 비공개 사진 등이 포함된 소장자료 기획전을 인문학 콘서트 형식의 전시 오픈 행사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석정문학관은 시화전과 석정 시인 동심 연구 특강 등으로 올해의 기획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국 95개의 문학관이 가입한 (사)한국문학관협회는 매년 2개의 문학관을 협회의 추천과 이사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문학관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경남 창원의 이원수문학관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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