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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GC 2022 승자 예측 이벤트 '픽뎀 챌린지' 개시

기사입력 : 2022년10월26일 15:12

최종수정 : 2022년10월26일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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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은 26일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최상위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PGC) 2022' 개막을 앞두고 '픽뎀(Pick'em)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픽뎀 챌린지는 PGC 2019부터 도입된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의 승자 예측 이벤트다. 이번 대회는 32개 참가 팀 가운데 1위부터 4위까지 순위를 예측해 투표하는 방식과 사전에 설정된 두 개의 라이벌 팀 중 더 높은 순위의 팀을 예측하는 방식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투표는 이벤트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획득한 투표 쿠폰을 사용해 다음달 18일까지 가능하며, 중복 투표는 불가능하다.

순위 예측 투표는 예측에 성공한 팀 순위에 따라 ▲ 1위 30만 EP(이스포츠 포인트) ▲ 2위 18만 EP ▲ 3위 6만 EP ▲ 4위 3만 EP를 획득할 수 있으며, 1위부터 4위까지 모든 순위의 예측에 성공하면 총 57만 EP를 획득할 수 있다. 라이벌 팀 승리 예측 투표는 총 16개 매치에 투표할 수 있으며, 득표율에 따라 1개 매치에서 최소 400 EP에서 최대 7600 EP까지 획득할 수 있다.

EP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기간에만 한정 발행되는 포인트로 PGC 2022 기념 아이템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은 ▲ PGC 2022 에이스 - 그로자 ▲ PGC 2022 프라이팬 ▲ PGC 2022 3레벨 에이스 배낭 ▲ PGC 2022 3레벨 택테크 헬멧 ▲ PGC 2022 쿠페 RB ▲ PGC 2022 엠블럼 ▲ 헤어스타일 36 등이다.

[사진=크래프톤]

픽뎀 챌린지 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투표 쿠폰은 PGC 2022 공식 중계 채널에서 공개되는 특별 코드나 인게임 이벤트 참여를 통해 무료로 얻을 수 있으며, PGC 2022 번들을 유료 구매해 획득할 수도 있다. PGC 2022 번들은 투표 쿠폰과 PGC 2022 기념 아이템 패키지로 구성된 상품이다.

PGC 2022 기념 아이템은 올해 12월 7일까지 판매된다. 판매 수익의 30%는 이번 대회 총상금에 추가되어 순위에 따라 참가팀에게 차등 배분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픽뎀 챌린지 외에도 팬들이 PGC 2022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회 기간 동안 'PUBG 판타지 리그'를 운영한다. PUBG 판타지 리그는 일종의 가상 시뮬레이션 이스포츠로 실제 PGC 2022 출전 선수들로 가상의 팀을 구성해 등록한 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의 실제 경기 스탯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대회가 종료된 이후 획득한 포인트를 기준으로 권역별 상위 10명의 참가자에게 PGC 2022 스킨 세트가 주어지며 순위별로 인게임 화폐인 지-코인(G-Coin)이 차등 지급된다.

한편 PGC 2022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며, 경기일 당일 오후 10시부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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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주행거리 두배 증가 배터리 개발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에너지 밀도를 두 배 증가시킬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칭화(淸華)대학 화학공학과의 연구팀은 '음이온이 풍부한 용매화 구조 설계'를 개발해 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불소 함유 폴리에테르 전해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고 중국 관찰자망이 30일 전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논문 형식으로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에 등재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폴리에테르 전해질은 고체이며, 연구팀은 해당 전해질을 사용하여 전고체 배터리를 제작했다. 제작된 전고체 배터리는 604Wh/kg의 에너지 밀도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150~320Wh/kg인 점을 감안하면 에너지 밀도가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동일한 무게의 배터리이지만 해당 전해질을 사용한 전고체 배터리는 두 배 이상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 셈이다. 이론적으로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두 배 증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500km가량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가 1000km를 주행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 테스트도 통과하였다. 못을 박아도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120도의 높은 온도의 박스 안에 6시간 동안 방치되었지만, 연소나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500회 이상 충방전을 거치면서도 에너지 저장 용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연구진이 만들어낸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된다면 많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진다. 전기차의 주행 거리는 두 배 증가하며, 드론의 비행 거리도 두 배 증가하게 된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역시 부피당 저장 용량을 크게 끌어올리게 되며 ESS 소형화가 가능해진다. 칭화대 연구진이 개발한 전고체 전해질의 도식도 [사진=네이처 캡처] ys1744@newspim.com 2025-09-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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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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