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리고 있는 '좀비 주의' 전시 관람과 함께 좀비를 주제로 한 디제잉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민 곁을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오는 29일 오후 7시 문화창조원에서 야간 나들이 프로그램 'ACC 나잇, 좀비 비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전시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좀비 주의' 전시를 관람한 뒤 좀비 음향 효과를 편집한 디제잉 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좀비 주의 전시 [사진=ACC] 2022.10.25 kh10890@newspim.com |
ACC는 분장 소품을 갖춘 사진 촬영공간을 설치하고 달콤한 먹거리 등도 제공해 고객이 행사를 한층 다채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CC 텍스트 '좀비 주의'는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모습으로 재현되는 좀비의 사회, 문화적 의미를 조명한 전시다.
깊어가는 가을 밤, 전시 관람과 더불어 DJ의 화려한 즉흥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ACC 나잇, 좀비 비트' 예약 신청은 ACC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좀비 주의' 전시 관람과 함께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제잉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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