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시정발전연구회는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과 관련 오는 31일 오후 2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시민공청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도시관리공단 설립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시정발전연구회는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검토의견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시민들이 공단 설립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청회 포스터[사진=익산시의회] 2022.10.24 lbs0964@newspim.com |
또한 시민들과 함께 공단 설립과 운영의 장단점 및 경제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문제에 대한 여론의 동향을 살펴볼 계획이다.
전문가 토론에는 조규대 대표의원을 비롯 손문선 좋은정치시민넷 대표, 나상균 원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이정주 전주시설관리공단 경영지원부장, 김민수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 양경진 익산시 행정지원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익산시는 국민생활관, 서부권 다목적체육관 등 5개 스포츠시설, 공영주차장, 쓰레기종량제, 현수막 게시대 등의 8개 사업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조례는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보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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