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분야별 1:1 전문가 심층상담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서울청년센터 서초에서 '청년정책박람회'(부제 '청년, 정책과 동행하는 하루')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울청년센터 서초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시의 대표적인 청년정책들을 한곳에 모아 체험해보는 행사이다. 아울러 ▲진로탐색 멘토 세미나 ▲취업 및 창업 컨설팅 ▲MZ세대 감성의 체험활동과 청년축제·콘서트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서초오랑 청년정책박람회 홍보 자료 [자료=서울시] |
정책상담존은 ▲진로취업 ▲건강관리 ▲법률상담 ▲주거상담 ▲마음건강 ▲창업 ▲노무 ▲금융 등 현재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8대 분야의 세션을 정해, 전문가와 1:1 심층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박람회 구역으로는 분야별 전문가, 청년 멘토와 경제·환경 등을 이슈로 대화의 장을 나누는 '세미나존', 인공지능(AI) 면접과 퍼스널 컬러 진단을 지원하는 '취창업존', 손글씨·향수만들기·테라피 등을 체험하는 '힐링체험존', 청년정책 전시 등이 이루어지는 '이벤트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한편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는 청년작가와의 토크 콘서트, 팀워크 레크리에이션, 헬로우 핼러윈 축제 등 부대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초오랑' 혹은 대표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정책상담, 세미나, 취·창업 지원, 힐링 체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신청 및 자세한 참여 안내는 구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청년몽땅정보통을 통해 ▲영테크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다양한 청년 정책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번 정책박람회는 서울시 청년 행복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청년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취·창업과 마음상담 등 청년들이 목말라하는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직접 제공하면서도 힐링체험, 예술공연, 콘서트 등 축제 형태까지 가미해 부담 없이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